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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政府、暗号資産課税を2029年まで再延期
韓国政府は5日、2027年1月に予定されていた暗号資産(仮想通貨)所得課税の施行を2年延期し、2029年1月から実施すると発表した。財務省のイ・ヒョンイル(이형일)副首相兼経済財政部長官が明らかにした。2020年に所得税法改正で課税根拠が設けられて以降、今回で4回目の延期となる。政府は当初、課税方針に変更はないとしていたが、共に民主党が延期を提案した翌日に方針を転換した。延期の理由として、米国など海外との暗号資産取引情報交換が2029年から始まることや、デジタル資産関連制度の整備に時間が必要なことを挙げている。また、2029年施行時には、3年間の投資損失と利益を通算する「損失繰越控除」制度を導入する方針だ。韓国経済は「政策の信頼性が低下している」と指摘し、毎日経済は「政策の信頼性と一貫性に対する全国的な批判が予想される」と報じ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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