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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中 스파이 의심 여성과 연인 관계였다는 美 정보 판단 보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7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정보기관에 스파이로 포섭된 것으로 의심되는 여성 기업인과 연인 관계였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동아일보, 한국경제, 조선일보, 매일경제, 연합뉴스, 경향신문 등 국내 언론이 이를 일제히 인용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미국 당국자들은 올해 초 정보기관이 확보한 첩보를 토대로 이 같은 내용의 메모를 작성했으며, 엔비디아와 백악관, 미 중앙정보국(CIA)은 논평을 거부했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10월 29일(현지시간) 중국 여성 스파이 앨리스 황이 대만계인 젠슨 황 CEO와 '긴밀한(close)' 관계를 맺고 정보를 수집해 온 것으로 미 정보 당국이 판단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경향신문은 젠슨 황과 앨리스 황이 2024년 타이베이의 한 바에서 나란히 앉아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중국 정부와 엔비디아는 모두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미국 의회는 5일(현지시간) 젠슨 황 CEO에게 앨리스 황과의 관계를 해명하라며 출석을 요구했으며, 정치매체 액시오스 등이 보도했다. 매일경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1년 전 보고를 받고도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전했고, 젠슨 황은 "정상적 사업 관계"라고 해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