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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ELS 불완전판매 과징금 3712억 확정…역대 최대
금융위원회가 4일 정례회의에서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은행 7곳과 증권사 6곳에 총 3712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과태료까지 합치면 3746억 원으로, 금융위가 부과한 금전 제재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당초 금융감독원이 산정했던 약 4조 원에서 90% 넘게 줄었고, 지난 6월 금감원이 재보고한 약 6000억 원과 비교해도 2000억 원 이상 감경됐다. 국민은행이 1723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증권사 중에서는 한국투자증권에 과징금이 대부분 집중됐으며 과태료는 삼성증권이 10억 원으로 최다였다. 금감원의 2023년 조사 착수 이후 3년 만에 제재 절차가 마무리됐고,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주요 금융사에 적용된 첫 사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