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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배후 지목에 "美 정치적 도발" 반박
북한이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발생한 8조원대 해킹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데 대해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이 직접 담화를 내고 "미국의 정치적 도발"이라고 반박했다. 조선일보와 연합뉴스 등은 김 부장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미연방수사국은 우리를 사이버 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미국의 주장은 황당무계한 낭설"이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경향신문은 김 부장이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밝혀 북미 정상회담 개최에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지난달 31일 바이낸스 해킹으로 63억 달러(약 8조4000억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탈취한 범행의 배후로 북한을 공식 지목했으며, 이는 미 당국이 처음으로 북한을 공식 배후로 확인한 사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