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ignalAI 생성
유럽 9국 냉장고 해킹 확산…식품 폐기 속출
유럽 전역에서 슈퍼마켓 냉장·냉동고 온도를 해킹으로 조작하는 '냉장고 해킹' 사태가 확산하고 있다. 조선일보는 2일(현지시간) 기준 최소 9개국 정부에 비상이 걸렸다고 보도했고, 경향신문은 최소 7개국 유통업체가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달 프랑스에서 시작된 공격이 벨기에, 룩셈부르크, 스웨덴, 에스토니아, 아일랜드, 네덜란드 등으로 번졌으며, 해커가 냉장고 온도를 섭씨 50도까지 올려 식료품을 대량 폐기하게 했다. 동아일보는 피해액이 수천만 유로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고, 연합뉴스는 유럽 식품망에 경고등이 켜졌다고 전했다. 금전 요구나 범행을 자처한 단체가 나타나지 않아 배후는 오리무중이며, 러시아의 사보타주 작전 가능성과 러·중 연계 해커 개입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경향신문은 사물인터넷(IoT)으로 연결된 가전제품이 주요 해킹 통로가 될 것이란 우려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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