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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씨' 댄 고, 美 하원의원 당선…역대 7번째 한국계 연방의원
한국계 민주당 정치인 댄 고(41·한국 이름 고원영) 후보가 3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매사추세츠주 제6선거구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AP통신은 개표율 14% 시점에 고 후보가 62.7%를 득표해 공화당 마이카 퀴니 존스 후보(37.3%)를 앞섰다고 판정했다. 고 당선인은 내년 1월 임기를 시작하면 매사추세츠주 최초의 아시아계 연방 하원의원이 된다. 그는 김창준 전 하원의원, 앤디 김 상원의원, 미셸 스틸 전 하원의원, 영 김·매릴린 스트리클런드·데이브 민 하원의원에 이어 역대 7번째 한국계 연방의원이다. 고 당선인은 한국 출신 아버지와 레바논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바이든 전 대통령 시절 백악관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고 당선인의 할아버지 고향인 제주시 애월읍 하귀1리 주민들은 축하 현수막을 준비하는 등 환영 분위기다. 영곡공파 종친회는 "가문의 영광입니다. 감격스럽네요"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