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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조원태, 한진칼 최대주주 놓고 지분 경쟁 본격화
호반그룹이 한진칼 지분을 추가 매입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을 추월, 최대주주가 됐다고 자체 판단해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조 회장은 이에 맞서 370억5000만 원 규모(주당 11만4000원, 32만5000주)의 한진칼 보통주를 추가 매입할 계획을 공시하며 반격에 나섰다. 조 회장 측은 당초 20.57% 지분을 보유했으며, 호반의 정확한 지분율은 아직 공시되지 않았다. 다만 조 회장 측이 델타항공 등 우호 지분을 확보하고 있어 지분율 역전이 곧바로 경영권 변화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호반그룹은 2022년 한진칼 2대 주주에 오른 이후 지분을 계속 늘려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