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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전격 방중, 신압록강대교 통해 단둥 도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1년여 만에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연합뉴스는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신압록강대교를 통해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베이징 방문 이후 1년 1개월 만이며, 중국의 6·25전쟁 참전기념일 전날 이뤄졌다. 매일경제는 북중 혈맹관계를 과시하는 '깜짝 행보'라며 단둥 내 항미원조기념관 방문 가능성과 시진핑 주석과의 회동을 통한 미북대화 전 지지 확보 가능성을 제기했다. 동아일보는 다음 달 19일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APEC 회의를 앞두고 북중 정상이 다시 만날 것이라는 전망을 전했다. 여권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귀국은 오늘이 거의 확정적인 것 같다"고 말하며 당일치기 방중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연합뉴스는 방중 당일 단둥 일부 지역에서 교통과 호텔이 엄격히 통제됐다고 일본 교도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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