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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신압록강대교로 당일치기 방중…혈맹 과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0월 24일 중국 6·25전쟁 참전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랴오닝성 단둥을 당일치기로 전격 방문했다. 그는 지난 15일 개통된 신압록강대교를 건너 중국에 도착했으며, 이는 개통 9일 만에 북한 최고지도자가 직접 이용한 첫 사례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북중 혈맹관계를 재확인하고 친선 계승 의지를 밝혔다고 보도했고, 연합뉴스는 그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는 회담 없이 왕후닝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만난 것으로 전했다. 경향신문은 이번 방문이 북중 관계 복원으로 높아진 전략적 위상을 과시하고 중국으로부터 경제적 실리를 확보하려는 다목적 포석이라고 분석했다. 동아일보는 단둥 현지에서 사흘 전부터 경찰력이 증원 배치되는 등 심상찮은 분위기가 감지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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