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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김정은 방중 때 북미대화 의중 전달 가능성"
국가정보원은 2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4일 중국 단둥을 방문했을 때 북미대화 관련 북한의 의중을 중국 지도부에 전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했다. 국정원은 군부 주요 인사 대신 최선희 외무상 등 외교 담당 간부들을 대동한 점을 근거로 "항미원조 기념 방문이라기엔 외교라인 위주"라고 분석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도 27일 국회에서 "북한과 중국 간 북미대화 관련 논의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으며, 통일연구원은 방중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사전 조율의 계기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는 국정원이 다음 달 APEC 전후 국면 전환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