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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신압록강대교 통해 1년여 만에 방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신압록강대교를 통해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하며 1년여 만에 전격 방중했다. 신압록강대교는 지난 15일 개통된 지 9일 만에 북중 우호의 상징으로 부각됐고, 김 위원장은 평양에서 열차로 신의주까지 이동한 뒤 차량으로 갈아타 다리를 건넌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중은 사망설이 돌던 중 이뤄졌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내 북미대화 재개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관심을 모은다. 청와대는 "북·중 양측에서 공식 발표가 없는 현 단계에서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 중"이라고 밝혔다. 단둥 현지에서는 사흘 전부터 경찰력이 증원 배치되는 등 심상찮은 분위기가 감지됐으며, 김 위원장이 항미원조기념관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는 정황도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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