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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신압록강대교로 단둥 전격 방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4일 중국 랴오닝성 단둥을 당일치기로 전격 방문해 지난 15일 개통된 신압록강대교를 처음으로 이용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5일 김 위원장이 중국의 6·25전쟁 참전 기념일을 앞두고 단둥을 찾아 북중 혈맹관계를 재확인하고 친선 계승 의지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평양에서 신의주까지 열차로 이동한 뒤 차량으로 갈아타 신압록강대교를 건넜으며, 항미원조기념관을 참관하고 중국 권력 서열 4위인 왕후닝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는 이번 방문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내 북미대화 재개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이뤄져 '몸값'을 높이려는 의도로 분석했다. 경향신문은 김 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는 만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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