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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미 해군 함정 첫 수주…필리조선소 인수 2년 만
한화가 국내 기업 최초로 미 해군 군함 건조 사업을 수주했다. 한화디펜스USA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 해군 선박 건조 관리 대행 업체인 토트서비스와 미 해군·해병대용 중형 상륙함(LSM) 1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2억6900만 달러(약 3600억 원)로, 한화가 2024년 미국 필라델피아 필리조선소를 인수한 이후 처음으로 따낸 미 군함 건조 사업이다. 상륙함은 최대 100여 명의 해병대 병력과 군용 차량 등을 실어 나르는 실제 작전 참여 함정으로, 2027년 말부터 건조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로 한미 간 조선 분야 '마스가(MASGA)' 협력이 방산 분야로 확대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