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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안보리에 “지뢰 폭발은 韓 자작극” 반박 서한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에게 서한을 보내 비무장지대(DMZ) 북한군 지뢰 폭발 사건이 “한국의 자작극”이라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주유엔 북한 상임대표가 지난달 21일 발생한 지뢰 폭발 사건과 관련해 25일 안보리 의장에게 서한을 보냈다고 26일 보도했다. 이는 한국 정부가 같은 사건을 ‘정전협정 위반’으로 규정하고 차지훈 주유엔 대사 명의의 서한을 22일 안보리 의장에게 제출한 데 대한 맞대응이다. 북한은 서한에서 한국이 책임을 돌리는 것은 북한의 남부 국경 요새화 작업을 군사적 침범으로 몰아가려는 것이라며, 국경 요새화는 합법적 주권 행사라고 주장했다. 한국 정부는 사건 발생 31일 만에 서한을 보내 북한의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는데, 이는 2015년 목함지뢰 사건 당시 14일 만에 보낸 것보다 늦은 대응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