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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해커, 바이낸스서 8조원대 비트코인 탈취…테슬라 보유량 넘어
북한 연계 해킹조직이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약 63억 달러(약 8조4000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탈취한 사건이 발생했다. 탈취된 비트코인은 1만8270개로, 개당 7만8500달러를 적용하면 테슬라의 보유량을 넘어서고 북한의 연간 수출액의 약 3배에 달한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이번 해킹의 배후로 북한의 정예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를 공식 지목했으며,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가상자산 해킹으로 평가된다. 해킹은 지난달 29일 불과 20여 분 만에 이뤄졌고, 올해 전 세계 가상자산 해킹 피해액의 약 89%가 북한 소행으로 추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