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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소나루, 출국금지 어기고 미국 도피…"핍박 탓" 주장
브라질 대선에서 패배한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의원이 대법원의 여권 제출·출국금지 명령을 어기고 미국으로 도피했다. 연합뉴스는 27일(현지시간) 그가 미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고, 경향신문은 전세기를 타고 아르헨티나와 에콰도르를 거쳐 28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오파로카 공항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의 입국을 승인하겠다고 밝혀 양국 간 갈등이 예상된다. 보우소나루 의원은 30일 소셜미디어에서 "핍박을 피해 브라질을 떠났다"며 "내가 합법적 브라질 지도자"라고 주장, 대선 불복 의사를 재차 밝혔다. 경향신문은 야권 내에서도 "결과를 존중하라"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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