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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고속열차 추돌 사망 69명, 국가 애도 시작
스페인 중부 톨레도 인근 우르다에서 발생한 고속열차 추돌 사고로 사망자가 69명으로 늘었고, 스페인 정부는 사흘간의 국가 애도 기간에 돌입했다. 동아일보와 연합뉴스는 29일 AFP·EFE 통신을 인용해 시신 수색 결과 사망자가 68명에서 69명으로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경향신문은 이번 사고가 10개월 만의 '판박이 참사'라며, 시스템 장애와 관제 실수가 원인으로 지목됐고 1월에도 같은 운영사 사고로 46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조선일보는 산체스 총리가 "과실이 있다면 반드시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사고는 28일 오전 8시 53분경 시속 243㎞로 달리던 렌페 AVE 고속열차가 정차 중이던 이리오 민간 열차를 추돌해 발생했으며, 부상자 100여 명 중 한국인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