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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원전 '팀코리아' 공사비 갈등으로 결렬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7조원 규모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에서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과의 시공계약 협상을 29일 종료했다. 공사비와 위험 분담 구조 등을 놓고 양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한수원은 내년 7월까지 새 시공사를 선정해 일정을 지키겠다는 입장이나, 시공사 교체에 따른 사업 지연과 비용 증가로 K원전 신뢰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대우건설은 한수원이 설계 오류 책임까지 시공사에 부담시키려 했다며 반박하고 재협상을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