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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공정하면 수용"…불복 여지 남긴 중간선거 발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중간선거 결과 수용 여부에 대해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지면 (결과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워싱턴 DC 인근 앤드루스 공군 기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결과가 어떻게 되든 받아들일 것인가"라는 질문에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진다면 그렇다"고 답했다고 조선일보와 동아일보가 전했다. 연합뉴스는 이 같은 조건부 답변이 패배 시 불복할 여지를 남긴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트럼프는 26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과거 선거와 2026년 중간선거에서 유권자 사기를 신고한 사람에게 최대 100만 달러(약 13억30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선언했으며, 조선일보는 이를 두고 "현직 대통령이 직접 대규모 현상금을 내걸며 부정선거 의혹을 다시 전면에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한겨레는 "정직한 선거라면 수용"이라는 조건부 발언이 중간선거 패배 시 불복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