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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2분기 경상흑자 세계 2위…獨·日 합계 추월
올해 2분기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가 1166억3000만 달러로, 통계가 확인되는 주요 36개국 가운데 중국(1937억2000만 달러)에 이어 세계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283억9000만 달러)의 4.1배로, 독일(522억8000만 달러)과 일본(506억2000만 달러)의 흑자를 합친 것보다 많은 규모다. 반도체 수출 호황이 주된 요인으로, IMF는 올해 한국의 연간 흑자가 중국에 이어 2위, 흑자 증가폭은 세계 190개국 중 가장 클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올해 2분기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가 독일과 일본의 흑자를 합친 규모를 넘어섰다"며 "중요한 것은 이 성장의 물결이 국민 모두의 삶을 바꾸는 힘이 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에 육박할 정도로 쏠림이 심해, 반도체 경기 하강 시 경제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