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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국내 첫 미 해군 군함 수주…필리조선소 2년만
한화가 국내 기업 최초로 미 해군 군함 건조 사업을 수주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국 자회사 한화디펜스USA는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미 해군 선박 건조 관리 대행 업체인 토트서비스와 미 해군·해병대용 중형 상륙함(LSM) 1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2억6900만 달러(약 3600억 원)이며, 한화가 2024년 인수한 미국 필라델피아 필리조선소에서 건조된다. 매일경제는 3척 추가 건조 옵션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수주는 한화가 필리조선소를 인수한 지 2년 만에 처음 따낸 미 군함 사업으로, 한미 간 조선 협력 '마스가(MASGA)'가 방산 분야로 확대될 것이란 기대를 낳고 있다. 다만 경향신문은 미국 현지의 비싼 선박 건조 비용과 조선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꾸준한 수주가 향후 과제로 꼽힌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