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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강화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이재명 대통령과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29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강화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양 정상은 정치·안보·경제·문화·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방산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체결을 추진하고, EU의 '산업가속화법'과 관련해 한국이 동등한 대우를 받도록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지금이야말로 가치를 공유하는 대한민국과 독일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고, 메르츠 총리는 "양국 관계 격상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