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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해킹 37개사 47만건 유출…10억원 탈취

금융위원회는 5일 최근 한 달간 금융권 37개사에서 40건의 침해사고가 발생했고, 정보 유출 규모는 약 47만3000건이라고 밝혔다. 비밀번호 등 부정결제 우려 정보의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일부 소규모 가상자산거래소·전자금융업자·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에서 회사 관리 자금이 탈취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자금 탈취 규모는 10억원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금융회사 약 580곳의 보안 실태를 전수 점검하고, 보안 부실로 사고가 발생하면 최고경영자(CEO)에게도 책임을 묻기로 했다. 경향신문은 대신증권에서 고객 3만8490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됐다고 보도했고, 북한 IP의 금융업계 접근 정황도 있다고 전했다. 매일경제는 소비자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고 보도했고, 경향신문은 전문가들이 피싱 등 2차 피해를 경고하며 "로그인 2차 인증 활성화 권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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