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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바이낸스 63억 달러 해킹 배후로 북한 공식 지목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발생한 약 63억 달러(약 8조4000억원) 규모의 해킹 사건 배후로 북한을 공식 지목했다. FBI는 31일 보도자료에서 북한이 10월 29일경 바이낸스에서 60억 달러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한 데 책임이 있다고 밝혔으며, 탈취 자산을 이더리움으로 전환하는 자금 세탁 정황도 포착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가상화폐 역사상 단일 해킹으로는 최대 규모로 기록될 전망이며, 올해 전 세계 가상화폐 해킹 피해액의 85%가 북한 소행으로 추산됐다. 조선일보는 북한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가 배후로 지목됐다고 보도했고, 경향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