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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대우건설, 체코 원전 시공계약 협상 결렬
한국수력원자력이 27조원 규모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에서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과의 시공계약 협상을 29일 종료했다. 공사비와 위험 분담 구조 등을 놓고 양측이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데 따른 결과로, 한수원은 신규 시공사 선정 절차에 나설 예정이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한수원의 일방적 협상 결렬에 유감을 표하며 재협상을 요구했고, 한수원이 설계 오류에 따른 책임까지 시공사에 부담시키려 했다고 반박했다. 이 소식에 대우건설 주가는 하루새 18% 급락하는 등 국내 원전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