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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
정부가 5일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활동 중인 청해부대의 임무 구역을 호르무즈 해협에서 직선거리로 약 650㎞ 떨어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두 배로 확대하기로 했다.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 장비 등 추가 전력도 파견하며, 추가 파병 75명을 포함해 총 395명이 활동하게 된다. 국방부는 "호르무즈 파병은 아니다"라고 설명했지만, 언론들은 미국의 호르무즈 기여 요구에 호응하는 첫 군사 조치로 평가했다. 정부는 파병 연장 수정 동의안을 다음 주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조선일보 사설은 "원유 수입 안보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평가했고, 경향신문 사설은 "우회 파병 안 되게 국회 철저 검증해야"라고 지적했다. 동아일보는 "국익과 동맹 사이 돌다리 두드리기"라고 표현하며, 이란에는 "위협이 아니다"라고 설명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