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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원전 '팀코리아' 결렬…시공사 재선정
한국수력자원(한수원)이 27조원 규모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에서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과의 시공계약 협상을 29일 종료했다. 공사비 산정 방식 등 계약조건을 놓고 15개월간 협상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한수원은 내년 7월까지 새 시공사를 선정해 기존 일정을 지키겠다는 입장이다. 이 소식에 대우건설 주가는 18~20% 넘게 폭락했고 두산에너빌리티도 10% 안팎 급락하는 등 원전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매일경제는 "원전 생태계株 집단 쓰나미"라고 전했고, 동아일보는 시공사 교체에 따른 사업 지연과 비용 증가로 K원전의 대외 신뢰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를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