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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시위 금지에도 41만명 거리로
프랑스 전역에서 고물가·연료비 급등·공공부문 투자 부족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24일(현지시간) 열렸다. 정부는 시위 제한령을 내리고 경찰 7만명을 투입했지만, 파리 등 주요 도시에서 산발적 충돌이 발생했다. AFP통신은 정부 집계로 41만명이 참여했다고 보도했고, 주최 측인 프랑스 노동총동맹(CGT)은 80만명이 참가했다고 주장했다. 최소 135명이 체포됐으며, 일부 도시에서는 상점 약탈과 폭동 사태가 이어졌다. 시위는 학생·노동조합·'노란 조끼' 운동 관계자 등이 주도했고, '탄압은 줄이고 교육은 늘려라'는 팻말도 등장했다. 한국 언론들은 이번 시위의 핵심 배경으로 정년을 62세에서 64세로 늦추는 연금개혁을 꼽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