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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전역 41만명 시위, 곳곳 충돌…유럽으로 확산
10월 24일(현지시간) 프랑스 전역에서 고물가·연료비 급등·공공부문 투자 부족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프랑스 정부는 참가자를 41만명으로 집계했고, 주최 측인 노동총동맹(CGT)은 80만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당국이 시위 제한령을 내리고 경찰 7만명과 헬기·장갑차를 투입했지만, 파리·마르세유 등에서 복면 시위대와 경찰 간 산발적 충돌이 발생했고 최소 135명이 체포됐다. 시위대는 '탄압은 줄이고 교육은 늘려라'는 팻말을 들었으며, 31일 추가 시위가 예고됐다. 동아일보는 프랑스에서 촉발된 고물가 반발이 이탈리아로 번져 로마 콜로세움에 일부 시위대가 진입하는 등 유럽 전역으로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보도했다. 매일경제는 이번 혼란의 핵심에 정부가 법정 정년을 62세에서 64세로 늦추는 연금개혁이 자리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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