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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23년 만에 포르투갈 대표팀 은퇴 선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나스르)가 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은퇴를 전격 발표했다. 연합뉴스는 호날두가 “대표팀의 등번호 7번을 내려놓을 때가 왔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2003년 18세 나이로 데뷔한 호날두는 A매치 234경기에서 146골을 기록, 두 부문 모두 남자 축구 최다 기록이다. 대표팀에서 2016년 유로 우승을 이끌었다. 다만 최근 대표팀 소집 도중 감독과의 갈등 끝에 훈련 캠프를 무단 이탈한 파문이 은퇴 배경으로 거론된다. 조선일보는 포르투갈 매체 SIC 노티시아스 여론조사를 인용, 국민 60%가 호날두의 은퇴를 원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어떤 결정은 머리로만 내리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도 내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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