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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ELS 과징금 3700억 확정…역대 최대
금융위원회가 4일 정례회의에서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은행 7곳과 증권사 6곳 등 13곳에 총 3712억4200만원(조선일보는 3746억3200만원으로 보도)의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이는 금융위가 부과한 금전 제재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당초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가 부과했던 1조4000억원보다 1조원가량 줄었고, 금감원이 최초 산정한 약 4조원에서 90% 넘게 감경됐다. 금감원이 지난 6월 금융위에 재보고한 약 6000억원과 비교해도 2000억원 이상 줄었다. 동아일보는 국민은행이 1723억원으로 과징금이 가장 많다고 전했다.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주요 금융사에 적용된 첫 사례다. 2023년 11월 금감원 검사 착수 이후 약 3년 만에 제재 절차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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